요즘 들어 이 순간이 미친듯이 좋아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붙들고 싶어서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한다.
그런데 그 죽음이 끝이 아니라 이 순간을 영원으로 이끄는 길이라는 직감. 심해 어딘가에 잠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. 거기는 오히려 안 춥겠지.
요즘 들어 이 순간이 미친듯이 좋아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붙들고 싶어서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한다.
그런데 그 죽음이 끝이 아니라 이 순간을 영원으로 이끄는 길이라는 직감. 심해 어딘가에 잠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. 거기는 오히려 안 춥겠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