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
책갈피 2015. 5. 11. 01:28

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되어 볼까 하다가,

뻔뻔한 사람이 되어 볼까 하다가,

개망나니가 되어 볼까 하다가, 내 몸이 사막이 될 때까지,

내 피가 민물이 될 때까지 우는 일이 먼저이겠구나.

'책갈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차이밍량  (0) 2016.01.04
김행숙  (0) 2015.05.11
서울아트시네마 작가를 만나다 시네토크, 이용철 평론가와 정윤석 감독 (논픽션 다이어리)  (0) 2014.09.29
나의 판타지  (0) 2014.08.10
우주  (0) 2014.05.29
AND